8일 오전 11시 현재 남양유업 주가는 전일 대비 2.45%(2만5000원) 떨어진 9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양유업 주가가 주당 100만원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27일 이후 처음이다.
남양유업은 대리점에 대한 무리한 물량 떠넘기기와 영업직원의 대리점주에 대한 욕설 파문 등으로 기업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제품 불매 운동도 벌어지고 있다.
홍원식 회장과 김웅 대표이사는 대리점주들에 의해 검찰에 고발 당한 상태다.
남양유업 주가는 지난 2일부터 5거래일 연속으로 주가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