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LG전자가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 연구개발(R&D) 센터를 만들 예정이다.LG전자는 지난해 12월 대우건설이 건축 중이던 도곡동 빌딩을 약 2200억원에 사들인 바 있으며, 이 건물을 연구소로 조성해 흩어져서 근무하는 HE사업본부 연구개발 인력들을 모을 계획이다.도곡동 빌딩은 지하 6층~지상 19층에 연면적 3만9000㎡ 규모로 올 하반기까지 1500명 정도의 연구인력을 수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LG전자는 현재 서울 가산동, 봉천동, 우면동, 양재동 등에 R&D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