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사진] |
6일 선전거래소에 상장된 비야디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12개월 최고가인 28.82위안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달 16일 19.96위안에 불과하던 비야디 주가가 12거래일동안 40.4% 급등한 것. 홍콩증시에 상장된 H주 역시 같은 기간 31.7% 상승했다.
신문은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보조금 지원정책에 대한 기대, 미국 전기차업계의 발전 및 워렌 버핏의 비야디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이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앞서 4일 개최된 버크셔 해서웨이 주총에서 워렌 버핏을 만난 비야디 관계자는 워렌 버핏이 올해 비야디 실적 호전 소식을 듣고는 비야디의 미래에 대한 믿음이 확고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최근 2년간 비야디가 실적 악화로 어려움을 겪을 때에도 워렌 버핏이 BYD 주식을 장기보유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덧붙였다.
비야디는 워렌 버핏이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중국 전기차 생산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