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오텍은 서울특별시 시설관리공단과 20억원 규모의 장애인콜택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텍은 올해 상반기 동안 서울시에 총 49대의 장애인콜택시를 공급하게 된다.
오텍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교통 약자를 위한 서울시의 복지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며 "오텍이 자체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장애인 탑승자를 배려한 설계와 복지 차량의 선진화를 이뤄낸 만큼 앞으로도 교통 약자들이 보다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