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자격은 폐광지역 4개 시·군 내 고교 졸업자로 올해 대학 신입생과 기존 꿈 장학생이다. 하이원은 오는 16일까지 신청을 받아 경제상황, 학습의지 등을 종합 심사해 총 8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1인당 연간 4백만 원의 학비를 지원받게 되며, 일정조건 유지 시 졸업 시까지 지원을 계속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총 80명의 학생에게 최대 3억200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들은 재능 기부의 일환으로 지역 후배 대상 강연, 멘토 역할 등 지역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하이원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게 된다.
하이원 관계자는 "지난 2011년부터 장학금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75명의 폐광지역 출신 학생에게 1억5000만원을 지원해 왔다"며 "특히 2008년부터 운영해 온 ‘중·고등학생 꿈장학금’사업을 통해 총 1219명에게 28억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꿈 장학생의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하이원리조트 사회공헌위원회 홈페이지(http://csr.high1.com)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menike@high1.com)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