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20년만에 2만원짜리 과자선물세트 출시

2013-05-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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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롯데제과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생큐 기프트세트’(소비자가격 2만원) 과자선물세트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생큐 기프트세트’는 부모님, 선생님 등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어른들께 부담없이 선물할 수 있는 제품으로, 만화캐릭터가 그려진 1만원 이하 가격의 어린이용 과자선물세트와 달리 포장형태와 디자인을 성인의 취향에 맞춰 고급스럽게 설계했다.

포장을 가방형태로 만들고 안에는 자일리톨껌, 목캔디, 빠다코코낫, 카스타드, 마가렛트, 몽쉘, 드림카카오 등 어른들이 좋아하는 장수 인기 제품으로 채웠다.

한편 과자선물세트는 1990년대초까지만 해도 1~3만원의 다양한 가격대의 과자선물세트가 있었다.

그러나 90년대 중반에 들면서 과자선물이 다양한 종류의 선물들로 대체되면서 1만원짜리만 남고 나머지 선물세트는 자취를 감추었다.

이번에 선보인 2만원짜리 과자선물세트는 20년만에 다시 등장한 것으로, 내용물을 풍성하게 구성함으로써 성인들에게도 만족감을 주도록 했다.

롯데제과는 ‘생큐 기프트세트’와 함께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과자선물세트 ‘아이언맨3 선물세트’(1만원), ‘로보카폴리 선물세트’(5000원), ‘캐니멀 선물세트’(5000원) 등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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