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로잔치는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각 동 사회단체가 주관하며, 동주민센터나 지역 내 학교체육관, 소공원, 다목적 복지회관 등을 장소로 29개 동에서 동시에 열린다.
동 사정에 따라 평촌동은 4일 열리고, 부림동은 지난 1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일까지 펼쳐진다.
경로잔치에는 풍부한 먹거리에 흥겨운 민속공연이 곁들여지고, 노래와 춤으로 펼쳐지는 즉석 장기자랑 코너도 마련된다.
6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특히 독거노인이나 소외계층 노인들의 많은 참석을 동에서는 당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정된 시간이지만 노인들이 행복감에 젖기를 바란다”면서 “부부동반 또는 독거노인들이 많이 방문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