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태블릿 시장점유율(자료=한국IDC)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삼성전자를 비롯한 안드로이드 진영의 태블릿 시장의 점유율이 늘어난 반면 애플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전 세계 태블릿 출하량 880만대를 기록하며 17.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아울러 아수스와 아마존은 각각 270만대(5.5%), 180만대(3.7%)를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점유율이 크게 늘어났다.
애플은 1분기 출하량 1950만대를 기록하며 39.6%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58.1%에 비해 뒷걸음질 쳤다.
이처럼 안드로이드 진영의 약진이 두드러진 가운데, 운영체제별로는 안드로이드가 1분기에 2780만대를 출하하며 56.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1분기 전 세계 태블릿 출하량은 전년동기 대비 142.4% 늘어난 4920만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