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2일 운정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운정행복센터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인재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박찬일 시의회 의장과 의원,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운정동 주민 1,000 여명이 참석해 운정행복센터의 개청을 축하했다.
이인재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운정 신도시 주민들이 대를 이어 사용할 수 있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 하고 최첨단시설을 구축하였다”며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편리한 행정서비스, 따뜻한 복지서비스, 문화예술의 향기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와동동에 위치한 운정행복센터는 인구 급증으로 운정1,2,3동이 분리되면서 임시건물로 운영했던 주민센터를 전국에서 유일하게 한데 모아 설립한 것으로 예산절감의 효과는 물론 주민자치센터인 행정동과 복지동, 공연동으로 구성되어 행정·문화·복지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운정행복센터는 지하 150m 깊이로 40개의 공을 뚫어 신재생 에너지인 지열시스템을 통해 냉,난방 전원을 100% 공급하고 있으며 8층 옥상에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통해 전력 비용을 절감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 시범시설로서 친환경 건축물 우수등급으로 인증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