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두산건설은 2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양희선(58·사진) 엔셰이퍼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양 CEO는 1954년생으로 광주제일고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81년 두산건설에 입사해 20여년간 재무와 영업, 기획 등 20여년 간 근무하며 경험을 쌓았다. 두산건설 상무를 끝으로 계열사인 두산중공업 상무, 두산인프라코어 전무 및 부사장을 거쳐 지난 2011년부터 엔셰이퍼 대표이사를 역임해왔다.
두산건설은 양 CEO의 풍부한 재무역량과 탁월한 업무 추진력이 회사 CEO로서의 역량을 갖췄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