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한 이규창 프로듀서. 방송화면캡처 |
이규창 프로듀서는 30일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 출연해 한류 전도사로의 활약상을 밝혔다. 이규창 프로듀서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시작으로 한국의 문화 콘텐츠를 미국에 알려왔다.
이규창 프로듀서는 강제규 감독과 장동건, 이병헌 등 다양한 배우를 만나 미국 진출에 도움을 줬다. 문화콘텐츠에 국한되지 않고 스포츠외교에도 주력해 추신수, 류현진 등 메이저리거의 버팀목이 되기도 했다.
이규창 프로듀서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미국 진출에도 한몫했다. 저스틴 비버의 매니저 스쿠터 브라운이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대한 판권을 구입하려 하자 싸이와 만남을 주선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세계 속에 한국문화의 인식을 새롭게 심어줬다. 이규창은 “강남 스타일 덕분에 한국의 문화, 언어가 외국인에게 관심이 대상이 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규창 프로듀서는 현재 미국 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주목하는 한국가수로 씨스타를 꼽았다. 그는 “외모와 노래, 그리고 영상이 중요한데 미국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이 씨스타를 좋아한다. 뮤직비디오를 보거나 소개를 받아 봤는데 모두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규창은 권상우를 영화 ‘그린 호넷’에 출연시키려고 했던 사연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