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새 옷 갈아입은 '뉴 투싼ix' 공개…가격은 미정

2013-05-0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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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현대자동차가 새롭게 태어난 ‘뉴 투싼ix’를 공개했다.

현대차는 2일 서울 중구 문화역 서울284에서 뉴 투싼 ix의 내·외관을 첫 공개하고 이 달 중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뉴 투싼ix는 현대차 고유의 패밀리룩을 느낄 수 있는 헥사고날 형상에 윙 타입의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다.

HID 헤드램프와 LED포지셔닝 램프를 새롭게 장착하는 등 전면부 외관 디자인을 대폭 변경했다.

측면부는 18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알로이 휠 등 신규 디자인된 휠을, 후면부는 LED 리어 콤비램프를 적용했다.

차량내부는 2열 시트백 조절 기능과 센터콘솔 후방으로 공조장치의 바람이 나오는 리어 에어벤트를 적용해 2열 탑승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도로 상황 및 운전자 취향에 따라 스티어링 휠의 조향 특성을 3가지 모드(컴포트, 노멀, 스포츠)로 전환할 수 있는 플렉스 스티어 시스템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도 탑재해 충돌사고 예방 및 주차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4.2인치 칼라 TFT LCD 패널을 내장한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장착하고 현대차의 최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블루링크 시스템을 탑재한 스마트 네비게이션을 적용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 시동, 공조 제어 등의 첨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뉴 투싼 ix를 출시하면서 최고출력 166마력, 최대 토크 20.9kg·m의 누우 2.0 GDi 엔진을 탑재하고 리터당 연비 10.3km를 확보한 가솔린 모델을 새로 추가했다. 최대토크 41kg·m, 연비 13.8km/l의 동력 성능을 구현한 디젤 모델(2WD)도 함께 운영해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또한 현대차는 뉴 투싼 ix를 출시하며 일반부품의 보증기간을 기존 2년 4만km에서 3년 6만km로 연장해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력계통 보증기간은 5년 10만Km로 기존 동일)

현대차 관계자는 “‘뉴 투싼 ix’가 세련된 디자인과 차급을 넘어서는 최상의 상품성으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과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특히 최근 침체된 경기와 고유가로 디젤 차량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뉴 투싼 ix’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 투싼 ix의 가격은 디젤 모델이 ▲스마트 2260만원 ▲스마트 스페셜 2380만원 ▲모던 2590만원 ▲프리미엄 2750만원이다.

가솔린 모델은 ▲스타일 1970만원 ▲모던 23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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