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참여 행사 = 1일 인천 어린이과학관에서는 전국 100명의 초등학생들이 모여 평소에 닦은 과학실력을 뽐내는 ‘전국 어린이 과학경진대회’가 개최된다.
이어 5일에는 과학관을 방문하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로봇공연, 과학골든벨, 어린이 뮤지컬 등 어린이 날 행사가 진행된다.
같은날 문학월드컵경기장 동문 광장 일대에서는 제9회 어린이 주간 및 제91회 어린이 날을 기념, ‘가족과 함께 작은 행복 만들기’란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해경 관현악단의 공연과 인천 어린이 예술단의 동요 합창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우리 문화 체험학습을 위한 어린이 마당놀이(도깨비 잔치)와 어린이 풍물공연 등이 찾아간다.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각종 체험 공간을 만들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놀이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3∼5일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내 트라이볼, 컴팩스마트시티, 센트럴파크 야외무대 등에서 영화와 미술, 음악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복합문화축제인 ‘인천어린이축제’가 펼쳐진다.
단편영화 22편과 장편영화 6편 등 총 27편을 각 영화상영관의 구조적 특성을 고려해 편성·상영하고,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상 미래 그리기 대회’를 연다.
△ 청소년 참여 행사 = 오는 23∼25일 송도컨벤시아에서는 ‘제9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가 열린다. 총 15만3천여명의 전국 청소년들이 한데 모여 문화공연, 동아리 경연대회와 교류행사, 예술·창작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오는 11일, 18일, 25일에는 부평 문화의 거리와 올림픽공원에서 청소년동아리공연과 이벤트 및 각종 체험행사가 어우러진 ‘청소년 문화존 행사’가 열린다.
△ 어르신 참여 행사 = 8일 제41회 어버이날 기념식과 문화행사로 ‘아이러브 카네이션 어버이축제’가 부평공원에서 개최된다.
효행자, 효 실천기관, 노인복지 기여단체 및 장한어버이 등에게 표창이 수여되고, 장한어르신 8명을 선정해 세족식 행사를 갖는다.
아이러브카네이션 어버이축제에서는 국제예술공연, 어르신예술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가족들에게 편지쓰기, 전통혼례 체험마당 등 각종 이벤트 부스를 설치·운영하는 등 문화를 통한 세대간 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방체험, 미용체험 등을 할 수 있는 건강검진 마당을 설치·운영하며 노인일자리사업 홍보관 및 민속놀이·체육놀이 먹거리마당도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입양의 날(11일)을 기념해 오는 8∼10일 서구 심곡동 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제8회 입양의 날 기념식 및 한사랑 가족축제’가, 인천지하철 터미널 역사에서는 ‘국내입양 사진전’을 개최, 국내입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