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4월 민간부문 고용 증가속도가 예상보다 훨씬 둔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고용분석업체인 ADP는 4월 민간부문 고용이 11만9000명 늘어났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지난 3월의 13만1000명(수정치)과 시장의 예측치 15만명을 밑도는 수치다.ADP가 발표하는 고용 통계는 오는 3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하는 고용 통계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미국 노동부는 4월 고용동향을 오는 3일 발표할 예정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