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STX그룹 주요 계열사인 STX(4800억원), STX조선해양(4000억원), STX팬오션(2000억원)이 발행한 회사채 올해 만기도래액은 총 1조8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STX그룹 계열사인 STX, STX솔라, STX에너지, STX엔진, STX조선해양, STX중공업, STX팬오션 등 7개 기업이 발행한 회사채 총 만기도래액 3조4220억원 3분의 1수준이다.
각 계열사별로 보면 STX팬오션 회사채 만기도래액이 1조1000억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STX조선해양(1조300억원), STX(685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업계에서는 STX조선해양의 경우 채권단과 자율협약으로 만기를 연장하거나 상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