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영등포 도움지기의 매표 서비스 모습.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CJ CGV(대표이사 서정)가 ‘2013년 시니어 일자리 나눔대회’에서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니어 일자리 나눔대회’는 시니어 일자리 창출 우수 참여기업을 격려하고,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
'CGV 도움지기'는 현장에서 영화 상영 준비, 매점 제품 준비, 청결 관리 등 다양한 극장 서비스 지원하는 60세 이상의 시니어 현장 사원으로, 현재는 전국 32개 극장에서 약 90여명의 CGV 도움지기가 근무하고 있다.
CJ CGV는 지난 2012년 10월부터 도움지기를 채용, 서울 지역에서의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1월부터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지점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CGV UNIVERSITY 황승욱 팀장은 “고령화 시대에 맞춰 시니어 인력에게 극장 서비스 업무 경험 기회를 확대해 올해 안으로 총 150명의 도움지기를 채용 운용해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CJ CGV는 시니어와 장애인 채용의 기여도를 인정받아 올해 1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도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