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는 공간정보 분야의 선도적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개원 이후 최초로 외부 전문가를 영입했다.
공간정보산업 정책 및 기술연구개발을 이끌게 된 최 신임 원장은 지리정보시스템(GIS)과 행정정보체제 등을 융합한 지역혁신 및 유비쿼터스 기술에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 정보화담당관과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전자국장, 한국문화정보센터 소장을 역임했다.
최 신임 원장은 “공간정보 융합의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국토조사 모델을 제시하고 공간정보 표준화 및 해양등록제도 마련 등 다양한 영역의 연구를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영호 LX공사 사장은 “앞으로 공간정보연구원이 선제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건강한 공간정보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고 국민 편익 향상에 기여하는 ‘창조경제시대의 공간정보 승부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공간정보연구원은 공간정보 기술개발과 산업 활성화, 지적제도 및 측량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지난해 3월 22일 출범했다.
현재 50여명의 융·복합형 인재들이 법·제도, 국내외 공간정보, 국제표준화, 지적・측량, 기술·시스템, GNSS 등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