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ELS 4종 모집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다음달 3일까지 주가연계증권(ELS) 4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나대투증권 ELS 3627회'는 LG전자와 현대중공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1년 만기시 두 종목중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상승률 대비 0.71배의 수익을 지급한다.

'하나대투증권 ELS 3629회'는 한국가스공사와 OCI를 기초자산으로 1년 만기시 두 종목중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상승률 대비 0.78배의 수익을 지급한다.

'하나대투증권 ELS 3630회'는 S-oil과 KT를 기초자산으로 1년 만기시 상승률 낮은 종목의 수익률 대비 1.16배의 수익을 지급하며,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손실은 -5%로 제한된다.

세 상품 모두 턴어라운드형 ELS로 일시적인 업황 부진 등으로 시장대비 주가가 크게 하락한 우량 대형주중 향후 실적 및 주가가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예상되는 2개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상품가입 이후 주가가 하락해도 원금을 95% 보장해 손실위험을 낮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초자산 주식이 크게 상승한 경우에는 상승 참여율에 따라 제한된 위험으로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하나대투증권은 일본리츠지수(TSE REIT Index)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도 모집한다. '하나대투증권 ELS 3631회'는 일본리츠지수가 기초자산인 1년만기 원금 95%보장형 상품으로, 기초자산이 30% 상승시 최대 18%의 수익을 지급한다. 3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5%의 수익을 지급하며, 지수가 하락하더라도 손실은 -5%로 제한된다.

이번 ELS의 모집규모는 각 100억원으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하나대투증권 고객상담실(☎ 1588-311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