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와 달이된 오누이 인형극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4~5일 '꿈나무 어린이날 큰 잔치’를 개최한다.
어린이박물관 특별전‘속닥속닥 재미난 통신여행’ 전시 개막과 함께 여는 행사로‘공연마당’, ‘문화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에서 총 9회의 공연과 36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친다.
뮤지컬 ‘가자! 무지개 동산으로’는 색동어머니 동화구연가회(회장 권효순)가 어린이들의 바른 인성과 정서 함양을 위해 옛이야기에 효 사상을 결합하여 기획했다.
인형극 ‘해와 달이 된 오누이’는 색동회 소속단체인 동화구연연구회(회장 배관순)가 우리 장단과 가락을 중심으로 각색한 손 인형과 탈 인형의 복합 인형극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민속박물관 앞마당에서는 어린이날 큰잔치를 위한 공연과 더불어 2013년 경남민속문화의 날을 맞이하여 경남의 풍자와 해학을 표현한 ‘통영오광대’, 힘찬 춤사위의 ’진주 검무‘ 등의 공연도 열린다.
<2013 꿈나무 어린이날 큰잔치>의 모든 프로그램은 5월 4일~5일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자유롭게 참여할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민속박물관·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