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삼성전자-어린이재단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희망 사다리를 함께 놓는다.
경기도 북부청은 29일 상황실에서 최승대 경기도 행정2부지사, 한민호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장, 이규성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맞춤형 직업교육『하이파이브』운영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한다.
이날 전달식에서 최승대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하이파이브』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물고기 잡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기업들이 우리 사회에 ‘희망의 사다리’를 놓기 위한 노력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호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장은 “『하이파이브』지원이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을 돕고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규성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회장은 “어려운 환경과 사회적 관심 부족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제대로 펼치지 못한다는 사실이 안타까웠다”며, “이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디딤돌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