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MCM은 다음달 7일 스위스 취리히의 중심부에 위치한 뮌스터호프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스위스 취리히 MCM 매장은 골드로 장식된 외관과 MCM의 시그니처인 브라스 플레이트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또 내부에는 MCM 브랜드 경험을 미디어 스크린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별도의 공간을 마련했다.
김성주 MCM 회장은 "유럽의 문화와 스위스 헤리티지가 접점을 이루는 취리히 심장부인 뮌스터호프에 국내 최초로 MCM 플래그십 스토어가 오픈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이번 취리히 플래그십 오픈은 MCM이 글로벌 럭셔리 명품브랜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MCM은 베를린, 뒤셀도르프, 런던, 뉴욕, 아테네, 베이징, 상하이, 홍콩 그리고 서울 등 주요 도시에 플래그십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