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가벼운 DSLR ‘EOS 100D’, 기능·휴대성 모두 잡았다

2013-04-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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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DSLR 'EOS 100D'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이 향상되고 미러리스 카메라가 인기를 얻으며 사진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최근 출시된 일부 스마트폰은 1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했고 미러리스 카메라는 휴대성과 기능을 동시에 갖추며 일반 소비자들에게 부담 없이 다가갔기 때문이다.
이처럼 일상에서 쉽게 사진을 찍게 되면서 더 좋은 품질의 사진을 얻고자 하는 수요도 늘어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를 찾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캐논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휴대성과 기능을 모두 갖춘 DSLR ‘EOS 100D’를 지난 20일 출시했다.

EOS 100D는 ‘DSLR은 크고 무겁다’라는 인식을 깨고 크기와 무게를 줄여 휴대성을 강화했다.

이 제품은 바디만 370g에 불과해 한 손으로 들고 조작하는데 불편함이 없다. 휴대성을 강화하면서도 DSLR의 기능도 잊지 않았다.

EOS 100D는 약 1800만 화소의 신형 CMOS 센서와 5세대 이미징 프로세서 ‘DIGIC 5’를 탑재해 고화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ISO는 100에서 12800까지 지원하며 25600까지 확장이 가능해 빛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충분한 셔터 속도와 깨끗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캐논 DSLR 'EOS 100D'

엔트리급 카메라이지만 동영상 기능도 뛰어나다.

캐논의 엔트리급 DSLR 카메라 최초로 ‘하이브리드 CMOS AF Ⅱ’를 탑재해 라이브 뷰나 동영상 촬영시 피사체를 추적하는 오토포커스 기능이 개선됐다.

여기에 소음이 적고 AF가 빠른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EF-S 18-55mm f/3.5~5.6 IS STM’을 기본 키트로 구성해 영상 촬영 능력을 향상시켰다.

이 제품의 가격은 ‘18-55 IS STM’ 키트의 경우 87만8000원이다.

EOS 100D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지난 19일 진행된 롯데홈쇼핑 첫 론칭 방송에서 1100대의 수량이 매진되며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손숙희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차장은 “작고 가벼워 휴대가 편리한 DSLR 카메라 EOS 100D로 인해 일반 소비자들이 DSLR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며 “EOS 100D로 사진찍는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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