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이 26일 발표한 1분기 당기순이익은 41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049억원 보다 1934억원(32.0%) 줄었다.
순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 하락과 여신성장 정체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1049억원(7.9%) 감소했다.
순수수료이익은 전반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펀드판매 및 방카슈랑스 수수료가 감소하고, 가맹점수수료 인하에 따라 카드부문 수수료수익이 감소하면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36억원(6.0%) 줄었다.
KB금융 관계자는 “순이자마진 하락에 따른 이자이익 감소와 유가증권 손상차손 등 비이자부문의 일회성 손실로 당기순이익이 대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