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주인공은 중국 본토에서 잡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중국-러시아 혼혈 배우 리전(李真). 보도에 따르면 리전은 여행차 방문한 대만에서 저우제룬의 절친으로 알려진 영화배우 겸 가수 류겅훙(劉畊宏)의 눈에 띄어 저우제룬이 감독을 맡은 ‘천대’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그러나 현재 저우제룬의 여자친구는 한국계 대만 모델 쿤링으로 두 사람은 14살이라는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결혼얘기가 오갈만큼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왔다.
저우제룬은 연인 쿤링이 질투할 것을 우려해 영화에 그 흔한 키스신도 집어넣지 않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지만 이번 열애설로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이에 중국 누리꾼들은 “저우제룬은 혼혈만 골라 사귀나”, “보아하니 영화 홍보하는거네”, “저우제룬은 어린여자만 사귀고 능력도 좋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천대’는 저우제룬이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에 이어 두 번째로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오는 6월 중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