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발트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폴 다이어리'

2013-04-2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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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전세계인의 가슴을 적신 감동 실화 <폴 다이어리>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발트해 바다 위에 도도하게 세워진 고풍스런 저택을 비추며 시작된다. 그리스 로마 시대의 유적처럼 보이면서도 바다 위에 위치한 것이 흥미롭다. 해가 질 때 석양에 비치는 아름다운 모습은 눈이 시릴 정도의 매혹적인 모습으로 비쳐진다.
저택과 가까운 곳에 수상한 창고가 있다., 이곳은 에보 박사의 실험실로 동물이나 인간의 사체를 대상으로 해부 실험이 벌어지는 곳이다. 지인으로부터 샴 쌍둥이의 사체를 건네 받은 에보박사는 아이처럼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한다.

1차 세계대전 암울한 시대 속에 독일과 러시아 연합의 식민지로 살아온‘에스토니아’라는 나라의 운명처럼 '폴다이어리' 속에는 전쟁과 사랑의 대 서사시가 숨겨져 있다

저널리스트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며 시나리오 작가로 독일 영화계의 차세대 대표 주자인‘크리스 크라우스’가 연출했다..

제61회 독일영화제 촬영상, 의상상, 프로덕션 디자인상, 남우조연상, 제32회 바바리안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프로듀서상을 휩쓴 <폴 다이어리>는 오는 5월 30일 국내 스크린을 통해 만날 수 있다. 15세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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