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창작촌은 서울시 문래동 3가를 중심으로 비어있는 철공소에 젊은 예술가들이 모이면서 형성된 자생적 예술마을이다. 현재 80여개 작업실에서 200여명의 작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신세계 영등포점은 행사 기간 동안 문래창작촌 예술가들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작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단체에게는 판로를 지원해 지역 사회 공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세계백화점은 자선 바자회를 통해 수익금 일부를 문래창작촌 지역 예술가를 지원하는 데 기부할 예정이다.
곽웅일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장은 "지역문화단체와 함께 처음 시작하는 문화축제인 만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를 알리는데 기여할 것이다"며 "이번 아트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지역 예술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백화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