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8월부터 소방방재청 차장을 맡아오다 이번에 영전됐다.
신임 방 부지사는 경기도 광주출신으로 1984년 기술고시 1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내무부 건설국, 민방위재난통제본부 재해대책담당관 및 방재관 등을 거쳐 소방방재청 복구지원국장 및 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정부 방재관리분야에 근무해온 방재 전문가이다.
2006년 일반직 고위공무원으로 승진 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관 및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을 지낸 경력이 있다.
한편, 방 부지사는 성균관대학교 토목공학과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토목과 석사학위를 받았다.
가족으로는 고향이 제주 출신인 부인 한재영(53세)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