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과 이인선 인천경찰청장은 24일 시장 접견실에서 경찰가족의 문화 복지 증진과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기관은 최근 강화도 경찰 실종사건 등, 민생치안에 노고가 많은 경찰가족들에게 문화적 감수성을 배양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이러한 문화 향유 기회의 확대를 통해 인천 시민 행복의 질을 한 층 높여 가자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경찰가족들에게 4개 시립예술단 및 회관 기획공연의 맞춤형 정보전달과 더불어 할인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문화체험 기회를 마련해 경찰가족의 공연관람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청은 내부 직원 공지 및 홈페이지에 문화홍보 배너를 설치해 온라인 홍보를 지원하는 한편, 본청 내에 문화게시판을 설치하고 직원과 내방객들에게 공연정보를 제공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