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인천대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40여개 대학 등 생활과학교실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프로그램(20%), 과정(40%), 성과(30%), 고객만족도(10%) 등을 평가해 매우우수(90점 이상), 우수(80점 이상), 보통(70점 이상), 미흡(60점 이상), 매우미흡(60점 미만) 등으로 분류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생활과학교실 사업'은 지역사회의 과학문화 확산과 과학에 대한 관심 증진을 위해 2006년 시작됐다.
인천시는 사업 초기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복권기금)과 매칭사업으로 참여했으며 인천대는 2010년부터 과학 교실의 적극적인 행·재정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인천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5개소였던 생활과학교실은 현재 총 45(35개 주민자치센터, 10개 복지관)개소로 늘어나 인천지역 시민(학생)에게 과학교육 기반 마련은 물론 사회 약자층 과학인재 양성을 돕고 있다.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연구소 박인호 소장은 “초기 운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인천지역 과학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게 된 것 같아 기쁘다" 면서 " 질적 양적으로도 명실상부 최고의 과학교육기관으로 자리할 수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