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엑스, 10번째 에어버스 A330-300 도입

2013-04-2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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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프랑스 툴루즈 에어버스 본사에서 열린 에어아시아 엑스 10번째 A330-300 항공기 인도식에서 아즈란 오스만-라니 에어아시아 엑스 대표와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어아시아엑스]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에어아시아그룹의 장거리 노선 계열사인 에어아시아 엑스가 에어버스 본사에서 10번째 A330-300 항공기를 인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항공기는 2013년 에어아시아 엑스가 새롭게 도입할 A330-300 7기 중 첫 번째다.

아즈란 오스만-라니 에어아시아 엑스 대표는 “벚꽃호를 포함해 올해 도입되는 신규 항공기 7기는 한국, 일본, 호주, 대만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핵심시장의 새로운 노선과 증편되는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라며 “에어아시아 엑스는 향후 쿠알라룸푸르 거점뿐 아니라 다른 도시에도 허브공항을 운영해 에어아시아 엑스 및 에어아시아의 노선 연결성을 높인다는 장기적인 계획아래 2013년은 에어아시아 엑스에게 대대적인 노선확장 및 성장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아시아 엑스는 이번 항공기 도입에 앞서 올해 도입될 7기의 신규항공기 이름짓기 콘테스트를 통해 첫 번째 항공기의 이름을 벚꽃호(Xakura Blossom)로 결정했다.

에어아시아 엑스는 현재 A330-300기종으로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을 매일 운항 중이며, 오는 7월 15일부터 부산-쿠알라룸푸르 노선을 주 4회 운항할 예정이다.

에어아시아엑스는 개국 85개 취항지(도시)로 운항하는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의 계열사로 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거점으로 한국, 중국, 호주, 대만, 일본, 네팔, 사우디아라비아에 취항하는 장거리 저비용 항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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