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5만원 이상 고가 완구 매출이 10% 신장하면서 고가 완구 매출이 전체 매출 가운데 32.5%나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마트는 올해 역시 유아 관련 상품을 찾는 손길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닌자고·피셔프라이스 등 인기 상품을 대폭 확대했다.
온라인쇼핑몰 이마트몰에서도 행사를 동일하게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온라인 전용 상품 500종을 추가로 선보인다
김성호 이마트 완구담당 바이어는 "불황에도 자녀를 위한 지출을 줄이지 않는 성향이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올해 역시 어린이날을 앞두고 관련 상품들이 높은 신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단독 및 특가 상품을 대폭 준비하는 한편 이마트몰을 통해서도 미리 구매가능해 더욱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