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로 영어로' 한류스타들 중국 웨이보통해 쓰촨성 대지진 애도

2013-04-2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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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사랑하는 중국 가족들을 위해 기도"

아주경제 정규환 베이징 통신원 = 쓰촨(四川)성 야안(雅安)시에서 발생한 지진 소식에 송승헌, 장서희, 슈퍼주니어 등 한류스타들의 응원메시지가 잇따르고 있다.

쓰촨 지역 지진소식에 중화권 연예인 뿐 아니라 송승헌, 장서희, 슈퍼주니어, f(x) 등 한국의 한류스타들도 중국 지진 피해자에게 애도를 표하고 있다고 중국 포털 시나(新浪)닷컴이 22일 보도했다.

한류스타들은 주로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를 통해 중국어로 응원메세지를 남겼다.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은 “사랑하는 중국 가족들, 제가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야안 화이팅!”, 슈퍼주니어-M의 헨리는 “쓰촨에서 또 지진이 발생해 가슴이 아프다, 난관을 이겨내고 힘내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제국의 아이들의 광희는 “더이상 피해가 없기를 바라고, 피해 지역과 그곳에 계신 분들이 하루 빨리 정상화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라고 한국어로 직접 쓴 응원메시지를 사진으로 찍어 웨이보에 올렸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이준기가 가장 먼저 웨이보에 글을 남겼는데 왜 언급되지 않은거야?”, “장근석이랑 이민호도 있다고!”, “다 차이나머니가 필요해서 그런거야”, “송승헌이 야안을 위해 축복했다니 너무 훈훈하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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