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장' 서는 봄 분양시장> 녹지 풍부한 힐링단지 '별내2차 아이파크'

2013-04-2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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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 아이파크'와 함께 1800여가구 규모 브랜드 타운 조성

별내 2차 아이파크 투시도.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신도시 A2-1블록에 공급하는 '별내 2차 아이파크' 아파트를 이달 말 분양한다.

지하 1층, 지상 10~29층 9개동에 총 1083가구(전용면적 72~84㎡)로 이뤄졌다. 별내신도시에 공급된 단지 중 최대 규모다. 이미 입주가 완료된 753가구 규모의 '별내 아이파크'와 나란히 들어서면서 향후 1836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주택형이다. 전용면적 72㎡ 352가구, 76㎡A·B타입 13가구, 84㎡A~E타입 718가구 등으로 이뤄진 각각의 주택형에서는 아이파크의 실용적 평면 설계를 확인할 수 있다. 전 주택형에 조성되는 '플러스 알파' 공간을 활용하면 이웃한 방이나 거실과 합쳐 보다 더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또 독립된 서재와 공부방, 별도 드레스룸 등 필요한 용도로 쓸 수 있다.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인근에 불암산과 덕송천이 위치하고 있다. 단지 앞에 조성되는 체육공원과 더불어 덕송천을 따라 산책로가 설치될 예정이다.

아파트는 풍부한 녹지공간 속에서 가족이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힐링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중앙에는 수변공간과 산책길, 잔디마당 등이 어우러지는 축구장 2배 크기의 중앙 오픈스페이스가 마련된다. 텃밭정원에서 직접 가꾸고 기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이밖에 휘트니스센터·가족캠핑장·북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중앙 오픈스페이스 중심으로 배치해 입주가족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을 위한 설계도 더해졌다. 지하주차장 지능형 보안시스템 등 스마트 보안 시스템이 적용됐다.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설계됐다. 어린이와 학생들이 스쿨버스나 학원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승하차 공간 '드롭존'도 별도로 조성된다.

교통 여건도 좋다. 별내신도시는 '강북의 판교'로 불릴만큼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자랑한다. 외곽순환도로 별내IC가 단지 인근에 있어 서울 시내외로 이동이 편리하다.

덕송~내각간 고속화도로, 구리~포천간 고속화도로 등도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경춘선 별내역이 지난해 개통됐고, 앞으로 연장되는 지하철 8호선이 별내역을 통과할 예정이다.

또 지하철 4호선 창동 차량기지 이전으로 당고개~진접 간 연장이 확정되면서 별내북부 지역에 역이 신설된다. 이에 따라 별내지구에서는 3개의 전철 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택지지구 내에 이마트가 개점할 예정이며 메가볼시티 등 대규모 편의시설 조성도 추진 중이다.

단지 인근에 덕송초·별가람중·별내고 등이 있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1200만원 선이다.

별내 2차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는 현장 인근에서 4월 말 개관 예정이다. 입주는 2015년 8월로 잡혀 있다. (031)575-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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