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삼 사망 (사진:이해삼 홈페이지) |
22일 한 매체는 이혜선 전 최고위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지만, 확인결과 이름을 잘 못 알리면서 오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숨진 사람은 이해삼 전 최고위원으로 지난 21일 밤 11시 서울 강북강변로 영동대교 부근 자신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차 안에서는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비상등이 켜진 채 정차해 있는 것을 다른 운전자가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해삼 전 위원은 학생운동가 출신으로 1980년대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뒤 노동운동에 투신해왔다. 이어 2004년 17대 총선에서 광진을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으며 지난해 9월 통합진보당에서 탈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