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아모레퍼시픽 마케팅 공모전 실시

2013-04-2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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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아모레퍼시픽이 예비 마케터를 발굴하기 위한 '제9회 마케팅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예비 아모레퍼시픽 스타들을 위한 청춘 콘서트'를 콘셉트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4월 29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본사 강당에서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마케팅 멘토들의 강연이 이어지며, 지난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의 프레젠테이션과 구글 본사 김현유 상무의 멘토 특강이 개최된다.

오리엔테이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350명에게 참석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5월1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amorepacific.com/competition)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은 대학(원)생 부문과 글로벌 부문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대학(원)생 부문의 주제는 '혁신상품 및 신사업 제안'이며,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중 하나를 선택해 혁신적 상품 및 새로운 사업 아이템과 실행 전략을 제시하면 된다.

총 30팀이 선발되며 선발된 팀 중 최우수상 1팀에게는 1000만원의 장학금 및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최우수상 수상자가 졸업예정자일 경우 아모레퍼시픽 공채 입사 지원 시 특전(임원면접 후 채용여부 결정)도 부여된다.

국내 대학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부문의 경우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중 하나를 선택해 '글로벌 시장 진입 및 활성화 전략'을 제안하면 된다.

글로벌 부문은 총 10팀을 선발하며 최우수상 1팀에게는 500만원의 장학금과 인턴십 기회, 그리고 졸업예정자에게 아모레퍼시픽 공채 입사 지원 시 특전(임원면접 후 채용여부 결정)이 주어진다.

또 공모전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amorepacific.contest)의 이벤트를 통해 3개의 팀을 선정하고, 선정된 팀에게는 아모레퍼시픽 마케팅BM이 직접 연관 브랜드에 대해 조언을 해주는 시간도 마련된다.

공모전 본선 접수팀 중 선착순 100개 팀에게는 기획서 사전 클리닉도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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