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아모레퍼시픽이 예비 마케터를 발굴하기 위한 '제9회 마케팅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예비 아모레퍼시픽 스타들을 위한 청춘 콘서트'를 콘셉트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리엔테이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350명에게 참석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5월1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amorepacific.com/competition)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은 대학(원)생 부문과 글로벌 부문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대학(원)생 부문의 주제는 '혁신상품 및 신사업 제안'이며,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중 하나를 선택해 혁신적 상품 및 새로운 사업 아이템과 실행 전략을 제시하면 된다.
총 30팀이 선발되며 선발된 팀 중 최우수상 1팀에게는 1000만원의 장학금 및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최우수상 수상자가 졸업예정자일 경우 아모레퍼시픽 공채 입사 지원 시 특전(임원면접 후 채용여부 결정)도 부여된다.
국내 대학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부문의 경우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중 하나를 선택해 '글로벌 시장 진입 및 활성화 전략'을 제안하면 된다.
글로벌 부문은 총 10팀을 선발하며 최우수상 1팀에게는 500만원의 장학금과 인턴십 기회, 그리고 졸업예정자에게 아모레퍼시픽 공채 입사 지원 시 특전(임원면접 후 채용여부 결정)이 주어진다.
또 공모전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amorepacific.contest)의 이벤트를 통해 3개의 팀을 선정하고, 선정된 팀에게는 아모레퍼시픽 마케팅BM이 직접 연관 브랜드에 대해 조언을 해주는 시간도 마련된다.
공모전 본선 접수팀 중 선착순 100개 팀에게는 기획서 사전 클리닉도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