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별동대는 도시디자인팀, 광고물관리팀 2인 1조 총 4개조로 구성되며, 오는 11월까지 매월 2회 잘된 경관과 나쁜 경관 위주로 현장조사를 실시, 관련부서와 조치내용 및 개선방안 마련 등을 협의하게 된다.
주요 도로변(국도,지방도)의 불법광고물, 공공목적 광고물을 집중 조사하여 양주시 건축물, 공공건축물, 색채가이드라인과 연계하여 추진하게 되며, 디자인 별동대 구성원 외 전직원의 공무상 출장 또는 일상생활을 통해 방문한 지역에 대해 좋은 경관 및 나쁜 경관의 사례를 제보받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조사는 즉시 개선이 가능한 단기과제와 예산 및 개선대책 수립이 필요한 장기과제로 구분하여 추진하며, 단기과제의 경우 불법 광고물 등 단순과제는 즉시 조치하고, 장기과제의 경우 경관개선을 위한 관련부서 통보 및 협의 후 중·장기 개선 대책을 마련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 별동대는 현장행정을 통한 내실있는 정책추진과 시정수행 역량을 제고코자 운영하게 된 것이며, 각 부서와의 협조체계 구축 및 사후조치 등으로 좋은 경관 만들기에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