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네패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0%(200원) 오른 1만6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성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네패스의 1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나 2분기 개별실적은 매출액 708억원, 영업이익 11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22%, 78%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 2분기 삼성 AP 증산 모멘텀이 더 크고, 3분기에는 애플 칩 생산량도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2분기부터 자회사인 네패스디스플레이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충당금 적립에 대한 부담감이 낮아졌을 뿐만 아니라 향후 환입될 가능성도 있다”며 “1분기 실적기대치 하회 전망 등으로 인한 최근 네패스의 주가하락을 비중확대 기회로 활용하는 투자전략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