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로 보면 한우 12건 6억원, 낙농 5건 3억원, 양돈 6건 3억원, 양계 5건 2억원, 양봉 등 기타 3건 1억원, 가축분뇨 및 조사료 생산 11건 13억원, 가축방역사업 10건 7억원 등이다.
이와 함께 축종별 간담회를 통해 의견이 모아진 FTA대응 경쟁력 제고 사업으로 5개 축종 액비 저장조 지원 외 10개 사업에 4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 지원키로 했다.
가축전염병 사전예방을 위한 방안으로 공수의사를 동원 소 탄저·기종저 외 14종의 예방주사를 시기별 적기에 실시하고, 최근 중국에서 신종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과 관련 비상상황실 운영에 들어가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FTA 협상 가속화와 축산물 수급 불균형 등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품질고급화 및 브랜드화, 자연순환형 축산시스템 구축, 유통구조 개선 등 지역의 축산업을 살리기 위한 활로를 모색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