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 운영 호응 높아

2013-04-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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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운영중인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실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19일 광명1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6월말까지 광명·철산권역의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는 주민들 곁에서 맞춤형 일자리상담을 진행, 생활고나 바쁜 일정으로 시청을 찾기 힘든 취약계층의 구직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다.

특히 이번 일자리 상담은 변호사와 간호사 등 생활법률과 건강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는 게 주목할 만하다.

평소 궁금해하던 법률 상담과 건강 체크까지 함께 할수 있다는 점 때문에 참여 주민들로부터 호응도가 높다.

양 시장은 “바쁜 일과로 시청을 찾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도와드림과 동시에 평소 받아보고 싶었던 생활법률과 건강체크까지 한꺼번에 해결해 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면서 “일자리 상담을 통해 많은 분들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많이 찾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일자리 상담실에서는 개인별 맞춤형 취업상담과 알선이 이뤄지고, 현장에서 구직등록을 하여 광명시 일자리센터와 연계해 취업연결과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직업상담사는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일자리 상담을 통해 취업을 하고 경제적 도움을 받아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돌아갈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면서 ”한 분 한 분 찾아오는 분들에게 정성을 다해 상담해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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