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보스턴 마라톤 대회 폭탄 테러로 미국에서 오는 20일까지 조기가 게양된다.1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포고령에서 “지난 15일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있었던 무분별한 폭력행위의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백악관을 비롯, 미국 영토 내에 있는 모든 공공건물과 군대, 기지, 해군함정 등에 성조기를 오는 20일 일몰 때까지 조기로 게양할 것을 명령한다”고 밝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