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궈난처칭다오(中國南車靑島)유한회사가 자체개발한 고속열차가 지난 6일 막을 올린 아시아판 다보스, 보아오(博鰲)포럼에서 당당히 그 성능을 자랑했다.
보아오 포럼에 참석한 한 외국 정계인사는 “싼야(三亞)에서 보아오까지 30분이면 도착한다”며 “ 중국 고속열차가 빠르고 편안하다”고 높게 평가했다.
CRH380A 고속열차는 2010년 개발에 성공해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上海), 베이징과 광저우(廣州)를 오가고 있으며 속도, 안전, 신뢰도, 에너지절약 등 다방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2011년부터는 보아오 포럼의 ‘전용열차’로 중국을 찾는 세계각국의 유명인사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