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대전지방기상청은 16일 오전 7시를 기해 서해 중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해상에 초속 10∼16m의 바람과 함께 2∼4m의 파도가 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보령과 섬 지역을 오가는 7개 항로 가운데 대천∼외연도 항로 선박 운항이 통제됐다.기상청은 이 지역을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