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성장현(59) 서울 용산구청장이 자서전 '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다'를 펴내고 17일 오후 6시20분 용산구 효창동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번 자서전은 정치인으로 인생 역정 및 민선 2·5기 두 차례 구청장을 역임하는 동안의 행정 철학과 미래 비전이 담겼다.
자서전은 △고향 순천에서 추억과 정치인으로 걸어온 길 '만남 - 내가 살아가는 힘' △구청장으로 이뤄낸 성과와 그간 추진한 복지·문화정책을 소개한 '동행-내가 꿈꾸는 용산' △초심으로 돌아가 정치적 의지를 되새기는 '약속-내가 가야할 길 등 내용으로 구성됐다.
성 구청장은 자서전의 제목과 관련 "지금 이 순간이 나에게 겨울일지라도 반드시 봄은 온다. 꿈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고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