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한민국뷰티박람회 개최준비 본격 돌입..부스참가 기업 모집

2013-04-1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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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부스 500개사 800개로 늘리고, 전시장도 킨텍스 3개 홀로 확대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국제전시회인증을 획득하고,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뷰티박람회 개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제전시회인증은 일정 규모의 전시실적을 기록한 전시회를 정부가 인증하는 것으로, 민간전시회를 제외하고 지자체가 실시하는 전시회가 국제전시회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는 올해 박람회 개최 후에는 국제전시연합회인 UFI의 인증을 받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오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인 '2013대한민국 뷰티박람회'는 도가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인 뷰티산업을 위해 해마다 개최해 온 기존 '뷰티디자인엑스포'를 대폭 확대한 박람회이다.

이에 따라,기업 부스 500개사 800개로 늘리고 전시장도 킨텍스 3개 홀로 확대한다.

도는 뷰티제품 의료관광 분야의 국내기업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중국 일본 동남아 미주 유럽 등의 뷰티관련 산업 해외 바이어 300여명 이상 초청해 동북아 최대 뷰티박람회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현수 교류통상과장은 “지난달 볼로냐 국제미용박람회 참가해 홍보활동을 벌인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박람회 참가문의가 오고 있다.”며 “현재 뷰티관련 제품 및 소비재 기기 헬스 및 체형관리용품 의료기기 병원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부스참가 신청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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