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생은 단과대학별로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공부열의가 우수한 재학생 70명을 선발하였으며 장학금은 1인당 150만원씩 총 1억 5백만원이 전달됐다.
인천대 최병길 부총장은 인사말을 통해“여러분들에게 전달된 장학금은 인천대에 많은 애정을 갖고 한 푼 두 푼 정성을 모아준 인천시민, 기업체, 동문, 교직원 등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것이다”라며“열심히 공부하고 실력을 키워서 국가와 세계를 위해 당당하게 자신의 몫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2003년 설립된 재단법인 인천대학교발전기금은 그동안 기부금 및 운영수익 등을 통해 총 20회 15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2013년에도 140명 총 2억 1천만원의 장학금 전달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고덕봉 인천대 대외협력팀장은 "국립대 출범 원년을 맞아 인천대 사랑 운동,장학금 돌려주기 운동, 후원의 집 사업 등을 집중 활성화하고 종전 발전기금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 올해는 전년도 보다 기부금 모금액을 30%이상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