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에 따르면 이번 체험교육은‘2013년도 공공기관 유연근무제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유연근무제의 한 유형인 스마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시행됐다.
스마트워크센터 체험교육은 60개 기관과 207명의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6월말까지 진행되며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 대한주택보증 사장을 비롯한 다수의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 목적은 장시간 근로, 대면보고 등 전통적인 근로문화에 익숙한 공공기관 간부진들의 스마트워크 직접 근무체험을 통해 유연근무제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인식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또 체험교육 성과를 분석해 바람직한 스마트워크 근무환경 조성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스마트워크센터 체험교육을 계속 시행할 계획이다.
기재부는 이와 별도로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과 공동으로 공공기관 유연근무제 모범사례 정립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중이다.
4월중 컨설팅 대상기관 선정을 거쳐 5월부터 본격추진될 예정이며 컨설팅 완료후 ‘공공기관 유연근무제 선도기관’으로 모델화해 모범사례로 홍보할 계획이다.
기재부는 “일과 가정이 이해관계자와의 조화속에 양립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유연근무제 활성화를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공공기관별 유연근무제 자체 추진계획 수립을 권고하고 추진실적 점검을 통해 기관의 자발적인 유연근무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유연근무제 유형별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선도기관 모델 확산, 수기 공모 등을 통해 유연근무제 인식 전환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