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제176회 임시회 폐회

2013-04-1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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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간의 의사일정 마무리, 조례안 등 13개 안건 처리<br/> <br/>[IMG:CENTER:CMS:HNSX.20130411.005015364.02.jpg:]<br/>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의회(의장 박윤희)는 11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176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역 주민들의 의견과 권리가 객관적으로 충분히 반영되었는지와 고양도시관리공사 출자금에 대해 시의회의 동의를 구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적은 있는지 ▲사업의 타당성(채산성)과 관련하여 PF(Project Financing) 방식으로 충당되는 3천77억원의 조성계획과 면밀한 검토 계획수립 ▲그린벨트(GB) 해제는 공공성을 담보로 해야 되는바 본 사업의 공공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는지, 그리고 어떠한 이유로 중단되었을 경우 다시 복원하는 계획이 있는지 등에 대해 질의했다.

또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벽제관 육각정 반환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상환·김혜련·우영택 의원이 공동발의한 이번 결의문에는 일본 이와쿠니시에 육각정 반환 촉구와 문제해결에 적극 임할 것을 요구하고, 시의회는 97만 고양시민과 함께 조속한 귀환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윤승·권순영·김영선 의원이 공동발의한 ‘고양시 건강생활 실천협의회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은 현재 운영 중인 고양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운영 조례와 기능이 중복된 부분이 있고, 보건 관련 계획의 일관성 및 운영 간소화를 필요성에 따라 이번 임시회에 상정, 원안가결됐다.

박윤희 의장은 임시회 회기동안 안건 설명과 심의에 힘쓴 동료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소통하고 합리적 정책대안을 모색하고자 개최하는 시민공청회에 많은 참여와 4월 27일부터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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