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청소는 4월 둘째 주를 자전거이용시설 집중 정비 및 대청소 기간으로 정해 지난 겨울철 사용이 드물었던 자전거 도로 노면, 비탈면 등을 일제히 점검하고, 방치됐던 쓰레기를 청소해 이용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는 이날을 “경기도 자전거이용시설 대청소의 날”로 지정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시·군별로 공무원, 동호인, 민간단체 회원 등 약 5천700여명이 참여해 일제 청소를 실시했다.
홍지선 도 도로계획과장은 “자전거 이용이 급증하는 봄철과 가을철에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구간이나 정비가 필요한 지역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라며, “이용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