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고장으로 집안에 방치돼 있는 자전거를 저렴하게 수리해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총 5천930대를 수리했다.
시는 올해도 동 주민센터, 공원, 아파트를 중심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주중은 물론, 토요일까지 운영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수리 센터에서는 공기압 체크, 브레이크 조정 등 간단한 점검과 타이어 펑크 등 간단한 수리를 무상으로 실시하고, 안장, 체인 교체 등 시중 자전거 수리점의 서비스 가격 5,000원 이상의 수리는 부품비만 받고 정비해준다.
시 관계자는 “주변에 자전거 수리 센터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경제적 비용 절감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