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하이엔드 성수타워 투시도. |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에이스종합건설은 오는 10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269-25번지외 4필지에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공장)인 ‘에이스 하이엔드 성수타워’의 분양홍보관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에이스 하이엔드 성수타워는 지하4층 지상14층 규모로 연면적은 2만8044㎡이며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건물 1개동으로 조성된다.
이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는 성수동 일대는 강남권과 도심권에 연계 가능한 강북의 대표적인 공업지역으로 성동벤처밸리로 지정돼 고급 연구업무단지로 현재 개발 중에 있는 지역이다. 앞으로 이 일대는 성동구의 기존 제조업 기반 산업과 함께 첨단 특화 산업까지 아우르는 강북권의 산업 중심지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인근에 한양대, 세종대, 건국대학교 등 서울 내 우수 대학들이 인접해 산학협동 연구에도 용이할 것으로 보이며 한강과도 가까워 한강 조망이 일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에이스종합건설 관계자는 “최근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들은 제조업보다는 IT업종에 특화된 곳이 많다”며 “이 사업지는 IT뿐만 아니라 제조업 업종을 배려한 물류 지원 시설과 기계 설비를 설치 가능한 별도 공간을 설계하는 등 제조업에 특화된 설계가 다양하게 적용됐다”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2호선 성수역 3번출구 인근에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50만원대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입주는 2015년 5월 예정이며 현재 입주의향서를 받고있다. 입주대상은 일반제조업과 IT 등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이다. 취득세 75% 감면 혜택과 재산세 및 종합토지세가 5년간 50% 감면 되는 등 세제관련 혜택도 받을 수 있다. 02-467-2200.